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셍겐조약(Shengen Agreement)이에요. ✈️
이 조약 덕분에 유럽 내 여러 국가를 비자 없이 국경 검사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무조건 자유로운 건 아니에요. 규칙과 체류일 계산 방식도 꼭 알아야 해요.
오늘은 2025년 기준 최신 셍겐조약 국가 목록, 나라별 무비자 입국 팁, ETIAS 제도까지 전부 알려드릴게요. 유럽 여행 가기 전 반드시 체크하세요! 🧭
셍겐조약이란 무엇인가요?
셍겐조약은 1985년 룩셈부르크의 셍겐에서 체결된 유럽 국가 간 국경 통과 자유 협정이에요. 국경을 폐지하고 하나의 국가처럼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죠. 🌍
즉, 한 번 입국 심사를 통과하면 셍겐지역 내 다른 국가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유럽 연합(EU)과는 구분되지만 대부분의 EU 국가가 셍겐조약에도 가입돼 있어요.
셍겐조약의 핵심은 공동 외부 국경 관리와 내부 국경 자유 이동이에요. 체류일 계산도 '전체 셍겐지역 기준'으로 계산돼요. 예: 프랑스 30일 + 독일 30일 = 60일 체류.
여권을 지니고 다니는 건 필수지만, 국경을 넘을 때 따로 출입국 심사 없이 기차, 버스, 차량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여행자에게 매우 유리한 조약이에요.
2025년 기준 셍겐조약 가입국 리스트
2025년 현재 셍겐조약에 가입된 국가는 총 27개국이에요.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포함돼 있으며, EU 비회원국도 일부 포함돼 있어요. 🗺️
💡 셍겐조약 가입국 (알파벳 순):
-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마르타,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 크로아티아, 스페인, 리히텐슈타인
🇬🇧 참고: 영국, 아일랜드는 비가입국이며, 자체 입국 규정이 적용돼요. 셍겐 입출국 기록과 별도로 관리되니 주의해야 해요.
🇷🇴 루마니아·불가리아는 2024년부터 일부 공항·해상 경로에서만 셍겐에 부분 적용 중이며, 2025년 내 완전 합류 여부가 논의 중이에요.
한국 여권 기준 무비자 여행 규칙
한국은 셍겐조약 국가들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한 국가예요. 따라서 관광이나 단기 방문 목적이라면 9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요. 🇰🇷
하지만 이 90일은 셍겐 전체 지역 합산 기준이에요.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30일, 이탈리아에서 30일, 독일에서 30일을 보냈다면 총 90일로 셍겐 체류 한도를 채운 거예요.
✔️ 체류 기준은 180일 내 90일이에요. 즉, 최근 180일 기간 중 최대 90일만 셍겐 지역 내 체류가 가능하다는 뜻이에요. 이후엔 외부 국가로 나가야 해요.
✔️ 입국 도장은 ‘첫 입국 국가’에서만 찍히며, 이후 셍겐 국가 간 이동 시 별도 출입국 심사 없음에 유의해야 해요.
나라별 입국 팁과 체류 전략
유럽 여행을 길게 계획한다면 셍겐국가와 비셍겐국가를 번갈아 체류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에요. 🧳
🌍 예시 전략:
- 프랑스 30일 → 독일 30일 → 이탈리아 30일 → 90일 채움
- 이후 영국,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 비셍겐 국가에서 재정비
- 180일 중 90일이 지나면 다시 셍겐 입국 가능
✈️ 항공권 예약 시 셍겐 입국 국가와 출국 국가를 다르게 잡는 것도 추천돼요. (ex. 입국: 독일 / 출국: 스페인)
📎 체류 증빙 서류는 꼭 챙겨야 해요: - 리턴 항공권 - 숙소 예약 확인서 - 여행자 보험 - 충분한 소지 금액 증명 (일 50~70유로 기준)
🗺️ 셍겐 VS 비셍겐 국가 비교표
| 구분 | 셍겐국가 | 비셍겐국가 |
|---|---|---|
| 예시 국가 | 독일, 프랑스, 스페인 | 영국, 아일랜드, 루마니아 |
| 비자 필요 여부 | 90일 무비자 (전체 합산) | 국가별 무비자 체류 90일 가능 |
| 입국 심사 | 최초 입국 시 1회 | 국가별 입국 심사 필요 |
이렇게 구분해서 동선을 짜면 장기 유럽 여행도 합법적으로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요. 90일 체류 제한이 끝이 아니라는 점! 기억해두세요. 🧠
ETIAS 제도 도입과 영향
2025년부터 유럽은 ETIAS(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sation System)이라는 사전 입국 승인 제도를 도입해요. 한국을 포함한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도 예외가 아니에요. 🛂
ETIAS는 미국의 ESTA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셍겐국가를 여행하려는 제3국 국민은 온라인으로 여행 승인 신청을 받아야 해요. 승인 없이는 입국이 거절될 수 있어요.
✔️ 주요 내용 정리:
- 대상: 한국 포함 60여 개 비자면제 국가 국민
- 신청 비용: 약 7유로 (2025년 기준)
- 유효기간: 승인 후 3년간 유효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 처리 시간: 보통 수 분 ~ 96시간 이내
ETIAS는 비자와 다르게 입국 전 보안 확인과 여행 목적·숙소 등 간단한 정보 제출을 요구하며, 입국 심사 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셍겐국가 비교표 및 추천 루트
🧭 인기 셍겐국가 비교 및 루트 예시
| 국가 | 여행 추천 도시 | 일 평균 물가 | 여행 스타일 |
|---|---|---|---|
| 이탈리아 | 로마, 피렌체, 밀라노 | €80~120 | 예술, 역사, 음식 |
| 독일 |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 €90~130 | 도시 탐방, 맥주, 현대 문화 |
| 스페인 |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 €70~110 | 열정, 건축, 해변 |
| 체코 | 프라하, 체스키크룸로프 | €50~80 | 가성비, 중세풍 건축 |
🇪🇺 루트 추천: 프랑크푸르트 → 파리 → 바르셀로나 → 로마 → 프라하 → 부다페스트 시간 절약과 예산 효율을 모두 잡고 싶은 여행자에게 잘 맞는 코스예요.
FAQ
Q1. 셍겐 비자는 꼭 필요한가요?
A1. 한국인은 단기 여행 목적이라면 셍겐 비자 없이도 90일까지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요.
Q2. ETIAS는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2. 2025년 중반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신청이 의무화돼요.
Q3. 체류 일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A3. 최근 180일 기준으로 셍겐 국가 내 총 90일까지만 가능해요. 일자 계산기는 EU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돼요.
Q4. 영국은 셍겐조약 국가인가요?
A4. 아니요. 영국은 셍겐 비가입국이라 별도의 입국 심사와 규정이 적용돼요.
Q5. 셍겐국 입국 도장은 어디서 받아요?
A5. 최초 입국 국가에서만 입국 도장을 찍으며, 이후 국가 간 이동 시 도장은 찍히지 않아요.
Q6. 체류일 초과 시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A6. 과태료, 추방, 향후 입국 제한 등의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요. 반드시 날짜를 지켜야 해요.
Q7. 셍겐 내 숙소 예약은 꼭 필요하나요?
A7. 입국 심사 시 요구될 수 있어요. 최소 첫 숙소 예약 확인서는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Q8. 90일 이후 다시 입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8. 셍겐 외 국가에서 일정 기간 체류 후, 180일 기준을 새롭게 맞추면 재입국이 가능해요.
